'만취상태'서 신호대기 승용차 지붕 올라..경찰 '재물손괴' 50대 입건

이기림 기자 2021. 9. 12.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한 채 신호대기 중인 차에 다가가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51)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중랑구 면목역 인근 도로에서 대기 중이던 택시의 보닛을 두드리고 사이드미러를 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택시 뒤에 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의 지붕에도 올라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만취한 채 신호대기 중인 차에 다가가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51)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쯤 중랑구 면목역 인근 도로에서 대기 중이던 택시의 보닛을 두드리고 사이드미러를 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택시 뒤에 대기 중이던 승용차 2대의 지붕에도 올라갔다.

경찰은 범행 후 도주한 A씨를 현장 주변에서 10여 분만에 체포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