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주주명부 폐쇄.."10월 임시총회서 경영 안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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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와의 매각작업이 무산된 남양유업이 주주명부를 폐쇄하고 폐쇄기간을 설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10일 주주명부 폐쇄기간을 설정하고 10월 중 경영 안정화를 목적으로 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목적이라고 공시했다.
통상 주주명부 폐쇄는 주총을 앞두고 일정기간 동안 주주명부 기재사항의 변경을 정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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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와의 매각작업이 무산된 남양유업이 주주명부를 폐쇄하고 폐쇄기간을 설정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 10일 주주명부 폐쇄기간을 설정하고 10월 중 경영 안정화를 목적으로 한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목적이라고 공시했다.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다.
통상 주주명부 폐쇄는 주총을 앞두고 일정기간 동안 주주명부 기재사항의 변경을 정지한다. 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 이익배당, 기타권리 행사 등을 행사할 수 있는 권환을 확정하는 절차다.
남양유업은 오는 10월 임시주총을 추가적으로 열 계획이다. 관계자는 "경영 안정화를 위한 주요 사안들을 논의하는 임시 주총을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라며 "개최시기 및 구체적인 안건들은 논의 중으로 확정되면 재공시를 통해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예정된 임시주총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이번 9월 임시주총에서는 지난 7월 연기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신규 선임, 감사 선임 등의 의안들이 다뤄진다.
남양유업은 지난 7월30일 임시주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홍원식 회장의 반대로 무산됐다. 홍 회장은 '주식매매계약의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주총 연기를 요청하며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갈등이 빚어졌다. 현재 홍 회장이 한앤컴퍼니에 계약 해제를 통보해 법정공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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