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7명·11명 발생

황태종 2021. 9. 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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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7명과 11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440명, 전남 2831명으로 늘었다.

12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4414~44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또 △서울지역 확진자 관련 3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821~28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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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확진자 광주 4440명·전남 2831명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1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부권 코로나19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최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동부권의 코로나19 공동 방역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7명과 11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440명, 전남 2831명으로 늘었다.

12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는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4414~44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외국인 등 고용사업장 관련 13명(누적 76명) △광산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4명(누적 42명) △광산구 소재 외국인 선제검사 관련 1명(누적 131명)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2명(누적 30명)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1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다.

또 △서울지역 확진자 관련 3명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821~28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순천시 4명, 해남군 2명, 목포시·영암군·담양군·장성군·장흥군 각 1명이다.

한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1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부권 코로나19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최근 확산세가 지속되는 동부권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체계를 다잡았다.

이날 긴급 대책 회의에서는 여수·순천·광양시 단체장과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권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전남도-동부권 3개시 공동 대응반'을 운영하고 최근 학교 내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학교 안팎 방역 대응을 강화키로 했다. 동부권 환자 이송 시간 단축을 위해 생활치료센터 추가 지정도 추진키로 했다.

또 △가족간 감염 차단을 위한 자가격리시설 마련 및 동거가족 방역관리 △대기업·협력업체 등 산업단지 내 선제검사 강화 △임시선별검사소 활용 선제검사 독려 방안 등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는데다 추석을 앞두면서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어 상황이 중차대하다"며 "앞서 발생한 감염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숨겨진 위험요인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피고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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