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올해 마지막 R&D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기사내용 요약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 10월 1일까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10월 7일까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상창)은 올해 마지막 중소벤처기업부 R&D 지원사업인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과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신청을 각각 10월 1일과 7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네트워크형 기술개발사업'은 혁신형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어 3개 이상 중소기업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신청하는 중소기업 공동기술개발사업이다.

개발 과제 내용은 신청기업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최대 2년간 6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투자기업의 구매 수요가 있는 제품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개발 종료 직후 바로 사업화로 이어져 조기에 매출이 발생하는 장점이 있으며, 과제당 최대 3년간 12억 원의 한도로 지원한다.

신청 요건으로 '투자기업'의 투자동의서가 필요하다.

투자기업은 중소기업과의 기술협력 촉진을 위해 중기부와 공동투자 기술개발 자금을 출연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을 지칭한다.

사전에 중기부와 협약을 맺은 46개의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이 투자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경남중기청은 R&D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R&D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R&D 코칭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계획서 작성이나 R&D 전략수립 등을 위한 전문가의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경남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경남중기청 지역혁신과(055-268-25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창 경남중기청장은 "최근 중기부 R&D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총사업비 중 기업부담금 비중 및 현금부담 비중을 낮추고, 기술료 납부기한 연장 등 기업이 보다 쉽게 R&D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