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세라믹 산업 발전 힘 보탠다

안경애 2021. 9. 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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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코리아는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국내 세라믹 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창원 3D익스피리언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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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기술원·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관련 협력키로
경남·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형 산단 구축 위해 제조지능화 기술 지원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단장(왼쪽부터),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제공>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국내 세라믹 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창원 3D익스피리언스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체결된 협약식에는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 유일한 세라믹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경남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산업체 기술지원 생태계 구축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한 시뮬레이션 인프라 구축 △AI(인공지능) 기반의 세라믹 플랫폼인 '아이세라믹 제조혁신 플랫폼' 사업 체계화가 주요 목적이다. 세 기관은 세라믹 소재와 공정의 디지털화뿐 아니라 신소재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관련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아이세라믹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경남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체의 CAE(컴퓨터지원엔지니어링) 및 제조지능화 기술 지원, 스마트그린산단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사업 추진, 신규 사업 기획에도 힘을 모은다.

다쏘시스템은 한국세라믹기술원에 가상 환경에서 제품의 성능, 신뢰성,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시뮬리아'(SIMULIA)를 비롯해 원자 단위 모델링을 통해 소재 특성 예측과 분석이 가능한 바이오비아(BIOVIA)의 '머티리얼 스튜디오', 3D 캐드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를 지원한다. 특히 솔리드웍스 해석용 모델링에 대한 사용자 교육을 통해 국내 세라믹 업계에 CAE 개념을 보급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세라믹 분야의 첨단 신소재 연구 개발과 디지털 공정혁신에 협력해 세라믹 기술 혁신을 통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세라믹기술원의 소재·부품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벡터'(Vector)와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산학연 기술 인력 양성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 원장은 "최근 차세대 세라믹 소재 개발을 위해 가상공학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다쏘시스템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국내 소재·부품 산업계의 발전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민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단장은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의 세라믹 연구과제를 위한 의미 있는 산학연 파트너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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