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신청 첫 주 2886만명 신청 완료, 전체 대상자의 3분의 2

김기범 기자 2021. 9.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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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 엿새 만에 2886만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3분의 2가량이 신청을 완료한 셈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6일째인 11일 하루 동안 195만60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6∼11일 6일간 누적 신청 인원은 2886만2000명, 누적 지급액은 7조2155억원이다.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기 전 신청을 완료한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의 66.7% 가량에 해당한다. 전 국민 대비로는 55.8%에 해당한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잠정치는 4326만명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581만7000명(89.4%), 지역사랑상품권이 304만5000명(10.6%)이었다.

월요일인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도 시작된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는 온라인 신청 첫 주와 마찬가지로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13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이들이 신청할 수 있다. 2·7은 14일(화), 3·8은 15일(수), 4·9는 16일(목), 5·0은 17일(금)에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자의 경우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은 10월 29일까지다. 또 이의신청은 11월 12일까지 가능하다.

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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