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회전교차로 조성, 교통체증 확 풀린다

정경규 2021. 9.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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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해 6월 거창교 남단 회전교차로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월 한들대교 북단 회전교차로를 준공하는 등 올해말까지 6개소를 준공해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조성 중인 4개소의 회전교차로는 추석이전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2022년 2개소를 조성해서 총 8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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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말까지 6개소 준공, 내년말까지 8개소 설치 목표
강남로 버스터미널~거열로 구간 신호대기 'NO' 양방향 원스톱

거창군 회전교차로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해 6월 거창교 남단 회전교차로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 5월 한들대교 북단 회전교차로를 준공하는 등 올해말까지 6개소를 준공해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조성 중인 4개소의 회전교차로는 추석이전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연말까지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2022년 2개소를 조성해서 총 8개소의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거창교(1교) 남단은 거창읍 시가지 상습 교통체증 구간으로 민선 7기 군정 현안사업의 하나였다.

군은 당초 검토시 위치상 공간 확보 등의 문제로 회전교차로 설치가 어렵다는 의견이었으나 군이 인근에 부지를 매입해서 공간을 확보하고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결과 강·남북의 교통흐름 개선효과와 군민 체감 만족도가 매우 컸다.

군은 추석이전에 중앙교(2교)·창동교(4교)·아림교(5교) 남단과 북부사거리 회전교차로 등 4개소를 완공하고, 연말까지 개봉사거리와 절부사거리 2개소를 완공해 총 6개소의 회전교차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2022년에는 거창읍시가지에 회전교차로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서 총 8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말까지 완료예정인 회전교차로 6개소는 사업비가 총28억 원이며 북부사거리, 개봉사거리, 중앙교·창동교·아림교 남단 3개소 등 총5개소는 군이 직접 시행하고, 절부사거리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행한다.

또한, 김천사거리와 장팔사거리 2개소에 대해서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인한 교량정비, 도로구조 개선 등을 검토해 도로관리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2022년도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장기적으로 현재 공사 중인 회전교차로를 준공해 본격적으로 운용하면서 교통체계 및 흐름을 분석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등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거창읍 시가지 북단 회전교차로 정비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회전교차로 조성으로 시가지 교통체증이 해소되고 교통흐름이 막힘없이 원활할 것이며 특히, 거창읍 남단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 될 것이다"며 "앞으로 교통섬의 경관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설치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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