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재벌家 제사상 공개 "할아버지 기일..보고 싶어요"

[뉴스엔 이해정 기자]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할아버지인 고(故) 함태호 오뚜기 창업주의 기일을 맞아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함연지는 9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쌓은 대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먹음직스러운 멜론 앞에 대추가 가지런히 쌓여 있는 모습.

함연지는 이어 전통 꼬치, 깻잎전 등 다양한 음식을 준비하는 사진을 게재해 어떤 날을 위한 준비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함연지가 같은 날 고 함태호 회장의 산소를 찾는 사진을 공개하며 "할아버지 기일 한아름 껴안아드리고 싶었어요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많은 음식이 제사상을 위한 것이었음을 알렸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현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함연지는 지난 2017년 7년 열애 끝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함연지는 지난해 12월 웹뮤지컬 '킬러파티'에 출연했으며, 해당 뮤지컬은 공연실황 영화로 개봉하기도 했다.

(사진=함연지 SNS)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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