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마을자치혁신활동가 1140명, 이재명 지사 '지지'

11일 전북 14개 시군 지역에서 마을자치 혁신운동을 하고 있는 자치분권 마을자치혁신활동가 1140인이 이재명 지사 지지하고 나섰다.2021.9.12/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14개 시·군에서 마을자치 혁신운동을 하고 있는 '자치분권 전북마을자치혁신활동가' 1140인이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활동가들은 11일 전주도시혁신센터 야외 무대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전북 14개 시·군에서 주민자치, 환경, 교육, 돌봄, 복지, 문화예술, 청년일자리, 다문화,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들이다.

지지선언에 나선 활동가는 Δ임정용 전주시 마을계획추진단 네트워크협의회장 Δ김성국 전주시 공동체협의회장 Δ김선화 자치분권전북 본부장 Δ박홍배 자치분권전북 부본부장 Δ전덕일 중화산2동마을계획추진 단장 Δ조윤식 물왕멀공동체 회장 Δ서성용 노송천사마을공동체 대표 Δ이선희 공유공간 잇다 대표 Δ김진영 위드미콘텐츠 대표 Δ박옥선 나눠드림마을학교 원장 Δ유지희 보듬마을학교 대표 Δ신민찬 리차드미디어전략 연구소장 Δ이보람 특별한날공동체 대표 등 1140명이다.

지지선언식에는 이재명 지사 캠프 조직본부장인 김윤덕 국회의원(전북 전주갑), 자치분권상임본부장 이해식 국회의원(서울 강동구을), 자치분권공동본부장 김종호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활동가들은 "함께 행복해지는 마을공동체,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 사회혁신, 기본권이 보장되는 마을 정책을 함께하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헌신과 모범으로 큰 역할을 했던 또 하나의 영웅이 바로 지역주민과 언제나 함께 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라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혁신적인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행해 온 이재명 후보만이 국가와 지방정부가 정책 파트너로 성장하는 자치분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