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복귀전에 흥분 감추지 못한 호날두 "가자, 악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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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게 돌아와 자랑스럽다."
호날두는 "내가 올드트래퍼드로 돌아온 것은, 왜 이 경기장이 꿈의 극장으로 알려져 있는지 상기시켜준 일이 됐다"고 말하며 "내게 이곳은 여러분이 마음 먹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마법의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마지막으로 "맨유에 돌아와 자랑스럽다. 맨유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뛰게 됐는데, 무엇보다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가자 악마들아"라고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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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게 돌아와 자랑스럽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완벽했던 복귀전을 치른 후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한국시각)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호날두에게 맞춰졌다. 12년 만에 돌아온 친정. 그의 첫 선발 복귀전이었다. 호날두는 변함이 없었다. 복귀전 긴장감에도 불구하고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4대1 승리를 이끌었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4509일만에 맛본 골맛이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프리미어리그 1위로 올라섰다.
호날두는 "내가 올드트래퍼드로 돌아온 것은, 왜 이 경기장이 꿈의 극장으로 알려져 있는지 상기시켜준 일이 됐다"고 말하며 "내게 이곳은 여러분이 마음 먹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마법의 장소였다"고 설명했다.
호날두는 이어 "모든 팀 동료, 그리고 관중석에서 항상 받는 놀라운 지지와 함께 우리는 결구 우리 모두가 함께 축하하게 될 것이라는 자신감과 낙관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호날두는 마지막으로 "맨유에 돌아와 자랑스럽다. 맨유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뛰게 됐는데, 무엇보다 팀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가자 악마들아"라고 글을 마쳤다. 맨유의 팀 애칭은 '붉은 악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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