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수목원 추석 연휴에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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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오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해운대수목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순열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푸른 숲에서 맑은 공기를 느끼고 초식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시민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운대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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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오는 추석 연휴 동안에도 해운대수목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에는 휴원한다.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은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자유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이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야외 부스에서 해운대수목원의 식물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운대수목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반여농산물시장역 1번 출구~해운대수목원 입구)는 추석 전후 3일간(20일~22일) 운행하지 않는다.
올 5월 20일 임시 개방한 해운대수목원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개방 후 석 달여 만에 12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일일 평균 방문객 수는 1166명, 일일 최다 방문객 수는 1만 7630명에 이른다.
이순열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푸른 숲에서 맑은 공기를 느끼고 초식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시민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운대수목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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