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희진 먹성 자랑.."이렇게 먹어도 되나?"

남정현 2021. 9.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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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희진이 먹성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인공 김희진이 출연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희진은 "매니저가 힘들게 일하고 있어서 매니저를 위해 원픽으로 전참시를 꼽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희진은 "개인 매니저는 아니고 팀 매니저다. 항상 일처리가 정확하고 똘똘하다"고 매니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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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방송화면 캡처)2021.09.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구선수 김희진이 먹성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인공 김희진이 출연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옷 안에 김희진 선수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김희진은 "매니저가 힘들게 일하고 있어서 매니저를 위해 원픽으로 전참시를 꼽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희진은 "개인 매니저는 아니고 팀 매니저다. 항상 일처리가 정확하고 똘똘하다"고 매니저를 소개했다.

경기에 앞서 김희진의 매니저는 연습을 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공을 넘겨주며 선수들이 몸을 푸는 걸 도와주고 있었다. 김희진의 매니저는 "선수들의 생활 전반을 돕고 경기 할 때는 수건과 물 등을 챙겨주는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호텔 예약부터 물품 구입까지 경기 외에 모든 걸 다 해준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희진은 무릎 부상 때문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가 어려워지자 3세트 시작과 함께 김희진이 출격했고 한 세트에 무려 11점을 득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희진은 숙소에서 일어난 후 모닝 '루틴'으로 스트레칭에 열중했다. 이때 김희진의 숙소 곳곳에선 팬들의 선물을 볼 수 있었다.

김희진은 매니저와 함께 잠이 덜 깬 모습으로 구단 구내식당으로 향했다. 다른 선수들이 건강 검진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사람이 직접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김희진은 토스트를 먹음직스럽게 먹었다.

이날 화보 촬영을 앞둔 김희진은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라고 매니저에게 묻는다. 하지만 이내 "몰라. 난 노출할 거 아니니까"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진은 전날 먹은 야식 메뉴들을 언급하며 "맛있는 걸 어떡해 먹고 잘 때가 제일 행복해"며 음식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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