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11일 488명..일주일 전보다 40명 증가

박대준 기자 2021. 9. 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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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발생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7867명으로 전날 0시(7만7379명)에 비해 488명 늘었다.

전날인 11일 하루 도내에서는 양평·가평·연천을 제외한 나머지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병상은 2214개 확보 중이며 이중 75%인 1665실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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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53명 최다..43% 감염경로 확인중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9.1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8명 발생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7867명으로 전날 0시(7만7379명)에 비해 488명 늘었다.

전날인 11일 하루 도내에서는 양평·가평·연천을 제외한 나머지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화성이 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산 41명, 고양 36명, 평택 35명, 수원 34명, 부천 32명, 성남 31명, 용인 23명, 의정부 20명, 남양주·광주 각 18명, 김포·광명·하남 각 15명, 동두천 13명, 안양시 12명, 시흥 11명, 파주·군포·오산 각 10명 등이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다. 이어 구리 8명, 양주 6명, 이천 5명, 포천·과천 각 4명, 안성·의왕 각 3명, 여주 2명 순이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 일일 확진자는 4일 448명, 5일 400명, 6일 481명, 7일 703명, 8일 643명, 9일 613명, 10일 573명으로 집계돼 지난 화요일(7일) 700명대를 넘어선 이후 차츰 줄어드는 양상이다.

이날 주요 집단감염지에서의 확진자는 광주시 기계공장 1명(누적 11명)과 대안학교 관련 2명(누적 24명)이 발생했다. 또한 하남 일가족·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44명), 고양 제조업 관련 1명(누적 32명), 남양주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누적 19명), 양주 가구공장 관련 1명(누적 17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7명이다.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43%인 208명이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병상은 2214개 확보 중이며 이중 75%인 1665실을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226실 중 113실 사용)

현재까지 도내 사망자는 768명으로 파악됐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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