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역대 최고의 13번에 선정..'호날두는 없네'

곽힘찬 2021. 9. 1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축구의 자존심으로 추앙 받던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13번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10일(현지시간) 등번호 1번부터 27번까지 각각 역대 최고의 선수를 뽑아 소개했다.

박지성은 최고의 13번으로 선정됐다.

눈에 띄는 점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의 이름이 없다는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국 축구의 자존심으로 추앙 받던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13번에 선정됐다.

영국 매체 '90min'은 10일(현지시간) 등번호 1번부터 27번까지 각각 역대 최고의 선수를 뽑아 소개했다.

박지성은 최고의 13번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 PSV에인트호벤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박지성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체제의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7시즌 동안 205경기 27골을 터뜨렸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수없이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의 이름이 없다는 것. 호날두를 상징하던 7번 자리엔 조지 베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네마냐 비디치가 15번, 개리 네빌이 2번, 루크 쇼가 23번, 보비 찰튼이 9번, 맨유 뮌헨 비행기 추락 참사 당시 부상을 당해 후유증으로 사망했던 던컨 에드워즈도 6번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90min 인스타그램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