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비드 루이스, 플라멩구행.. 14년 만에 브라질 복귀

김태석 기자 2021. 9. 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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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가 14년 만에 브라질 리그로 돌아왔다.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는 지난 11일 다비드 루이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다비드 루이스가 브라질 무대를 뛰는 건 무려 14년만의 일이다.

다비드 루이스는 현재 브라질 리그 최강의 골잡이 가브리엘 바르보사 등 우수한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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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가 14년 만에 브라질 리그로 돌아왔다.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는 지난 11일 다비드 루이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3번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다비드 루이스는 지난여름 아스널을 떠나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었으며, 포르투갈의 벤피카, 이탈리아의 라치오, 터키의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등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플라멩구를 선택했다.

다비드 루이스가 브라질 무대를 뛰는 건 무려 14년만의 일이다. 2006년 에스포르치 비토리아에서 프로 데뷔해 한 시즌을 뛴 게 전부다. 그마저도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C(전국 3부리그)였다. 즉,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전국 1부리그) 출전은 이번 이적을 통해 처음 경험하게 된다.

헤나투 가우초 감독이 이끄는 플라멩구는 2020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A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현재 브라질에서 가장 강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비드 루이스는 현재 브라질 리그 최강의 골잡이 가브리엘 바르보사 등 우수한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CR 플라멩구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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