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55명..주말 기준 두번째 규모

김지수 2021. 9.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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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5명 발생했습니다.

인구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추가 확산 우려에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

백신 1차 접종률은 이번 주 70%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11일) 하루 1,755명 발생했습니다.

주말 기준으로 두번째로 큰 규모로 68일째 네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30명을 뺀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25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56명, 경기 481명, 인천 146명 등 수도권이 1,283명으로 전체 국내발생의 74% 넘게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약 26%인 442명이 확진됐는데, 충남 77명, 대구 62명 등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유행이 재확산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13일)부터 추석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면서 추석 연휴 전후 한 주간 4단계 지역에서도 백신 접종자를 포함해 8명까지 가족 모임이 가능해지는데요.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대규모 이동을 통해 추가 확산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보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만6,164명, 위중증 환자는 351명이고 사망자는 하루 새 1명 늘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자는 신규 32만여 명을 포함해 누적 약 3,313만 명이고, 인구의 64.5%입니다.

지난 7일 60% 선을 넘은 이후 하루 1% 포인트 씩 상승하는 추세에 따르면, 추석 연휴 시작인 오는 19일 전까지 전 국민 70%에게 1차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신규 포함 누적 2,003만 명으로 인구의 39%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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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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