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인기..운영 하루만에 9700여명 가입

정우용 기자 2021. 9. 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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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운영을 시작한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먹깨비는 운영 시작 당일에만 도민 9700여명이 신규 가입했으며 사전 이벤트 등을 통해 9일 기준 2만7000여명의 도민이 먹깨비 앱을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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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9일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치킨을 주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21.9.12/© 뉴스1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지난 9일 운영을 시작한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먹깨비는 운영 시작 당일에만 도민 9700여명이 신규 가입했으며 사전 이벤트 등을 통해 9일 기준 2만7000여명의 도민이 먹깨비 앱을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첫날 주문 건수는 4000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수도 지난 9일 기준 5600여곳이 신청을 완료해 조만간 6000여개가 넘을 전망이다.

먹깨비의 인기에 대해 경북도는 낮은 수수료로 가맹점에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 1.5%, 결제수수료 0~3%로 가맹점주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배달앱 오픈 기념 1만원 할인쿠폰,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쿠폰, 리뷰이벤트, 농협과 함께하는 30일 경품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 9일 경북 공공배달앱 공식 오픈 일에 맞춰 직접 치킨을 주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도의원, 청년몰 대표, 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에서도 공공 배달앱의 성공을 위한 주문 릴레이에 적극 동참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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