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캐스퍼' 나온다"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쏠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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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첫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만드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15일 첫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생산하는 캐스퍼는 실용성과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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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상생형 첫 일자리 모델..1호차 주인공 관심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노사상생형 첫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만드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가 15일 첫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생산하는 캐스퍼는 실용성과 안전성, 개성 있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차명 캐스퍼는 스케이트보드를 뒤집어 착지하는 캐스퍼기술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는 새로운 차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존 자동차 시장의 판도와 고정관념을 바꿀 것이라는 현대차의 의지를 반영했다.
캐스퍼는 전장 3595㎜, 휠베이스 2400㎜, 전폭 1595㎜, 전고 1575㎜로 1.0 MPI가 탑재된 기본 모델과 1.0 T-GDI가 탑재된 액티브 모델(터보 모델)로 구성된다.
캐스퍼 외관 디자인은 당당함과 견고함을 바탕으로 생애 첫차를 의미하는 엔트리 SUV만의 젊고 역동적인 감성을 담았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일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액티브 모델 이미지도 선보였다.
현대차는 현재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얼리버드 예약 알림 신청 이벤트' 등 캐스퍼 구매와 관련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15일 오전 생산현장에서 캐스퍼 1호차 양산 기념식을 진행한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12일 "GGM은 캐스퍼 양산을 앞두고 반드시 세계 최고 품질을 확보해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자동차를 생산해내겠다"고 말했다.
캐스퍼를 양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광주시(지분 21%)와 현대자동차(19%)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자동차 생산 합작법인이다.
노사 합의에 따른 적정임금(평균연봉 약 3500만원)과 적정노동시간(주 44시간) 유지 등으로 고용 유지는 물론 불안정한 노사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거, 문화, 복지, 보육시설 등의 지원을 통해 보전하게 된다.
지역사회의 일자리 부족문제와 완성차 업계의 '고임금 저생산성' 구조개선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GGM은 올해 말까지 캐스퍼를 1만2000대 생산하고 내년에는 연 7만대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접 일자리 1000개, 간접 일자리 1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본격 출시를 앞두고 캐스퍼의 1호차 주인공이 누가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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