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 확진 1755명..4명 중 3명 '수도권'
노도현 기자 2021. 9. 12. 09:41
[경향신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725명, 해외유입 3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56명, 경기 481명, 인천 146명으로 수도권이 74.4%(1283명)이다. 부산 43명, 대구 62명, 광주 26명, 대전 45명, 울산 34명, 세종 4명, 강원 17명, 충북 43명, 충남 77명, 전북 14명, 전남 11명, 경북 19명, 경남 44명, 제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359명(치명률 0.86%)이다. 위·중증 환자는 351명으로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현재 2만6164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7만2982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3313만33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32만6756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64.5%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21만1405명 늘어 총 2003만6176명(인구 대비 39.0%)이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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