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일 수성대 LOL 스쿨 토너먼트 유망주 대거 발굴

나호용 2021. 9. 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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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일 e스포츠 대회인 2021 수성대 LOL(League of Legends) 스쿨 토너먼트 대회가 서울 아현산업정보고의 독무대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e스포츠를 이끌 유망주들이 대거 발굴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2일 수성대에 따르면 2021 수성대 LOL 스쿨 토너먼트 대회에서 결승전에서 맞붙은 서울아현정보산업고의 아현GO가 우승을, 같은 학교 채꼬모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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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대에서 열린 2021 수성대 LOL 스쿨 토너먼트 대회에서 참가 선수들이 열전을 벌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지역 유일 e스포츠 대회인 2021 수성대 LOL(League of Legends) 스쿨 토너먼트 대회가 서울 아현산업정보고의 독무대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e스포츠를 이끌 유망주들이 대거 발굴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2일 수성대에 따르면 2021 수성대 LOL 스쿨 토너먼트 대회에서 결승전에서 맞붙은 서울아현정보산업고의 아현GO가 우승을, 같은 학교 채꼬모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고교 혼성팀인 LAST와 경남전자공고 Keetop팀이 각각 3·4위에 올랐다.

20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e스포츠 고교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데다 몇몇 선수들은 프로팀에서 눈독을 들일 정도로 높은 수준의 실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우승팀에는 50만원, 준우승팀 30만원, 3위 20만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고, 입상자들에 대해서는 수성대 VR콘텐츠과 입학 및 수성e스포츠단 입단 혜택도 주어진다.

e스포츠 플랫폼 ‘게임의 민족’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 대회는 e스포츠 방송 최고 인기 캐스터인 아프리카TV의 박점화·김초밥과 대학 e스포츠 최강자인 수성대 이희민(VR콘텐츠과) 선수가 해설자로 나서 트위치와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수성대 e스포츠단 이대현 단장(VR콘텐츠과 교수)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관련 업계가 힘을 합쳤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볼모지나 다름없던 대구지역에서 e스포츠 바람이 거세지는 것 같다”며 “수성대는 e스포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유망 선수 발굴은 물론,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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