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87억원 규모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관리 용역 낙찰

김민기 2021. 9.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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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이 연이은 수주를 따내며 실적 방아쇠를 당기고 있다.

오르비텍은 지난 10일 당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전 원전 계획예방정비 방사선관리 용역을 낙찰받았다고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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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부터 해당 계약 손익에 반영
원자력관련 사업분야 사상 최대의 수주잔고 확보

[파이낸셜뉴스]오르비텍이 연이은 수주를 따내며 실적 방아쇠를 당기고 있다.

오르비텍은 지난 10일 당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한국수력원자력의 전 원전 계획예방정비 방사선관리 용역을 낙찰받았다고 공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역의 총 계약규모는 약 364억으로 이 중 오르비텍의 지분율은 24%로 계약금액은 약 약 87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약 16.38%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오르비텍은 국내 총 24기의 모든 원자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를 하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방사선관리 구역 관리, 방사성물질 안전관리, 방사선(능) 측정 및 계측장비 운영, 방사선 폐기물 관리 등의 방사선관리를 2년동안 수행하게 된다.

윤호식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수력원자력과의 계약으로 발생하는 매출은 올해 10월부터 바로 손익에 반영되며, 향후 2년간 안정적인 추가 매출을 확보하게 됐다”며 “원자력사업관련 사업분야는 연이은 수주로 이미 2021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함과 동시에 사상최대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항공사업본부 또한 주력 고객인 보잉의 항공기 생산대수 확대로 내년까지 공급 물량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실적도 점진적으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회사의 전반적인 수익성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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