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천755명, 주말 두 번째 규모..수도권 비중 사흘째 74%

전연남 기자 2021. 9. 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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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1천755명 자체는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최근 4주간(1천626명→1천619명→1천490명→1천755명)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더욱이 최근 수도권에서 연일 1천 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일 70%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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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7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755명 늘어 누적 27만2천98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천755명 자체는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로는 최근 4주간(1천626명→1천619명→1천490명→1천755명)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주말 최다 기록인 지난달 15일의 1천816명에 이어 두 번째 규모입니다.

더욱이 최근 수도권에서 연일 1천 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전체 지역발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일 70%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9.19∼22)를 1주일 앞둔 상황에서 수도권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자칫 인구 이동선을 타고 비수도권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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