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13~22일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가동

김도희 2021. 9. 12.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역량을 집중해 강·절도·폭력 등 민생침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방역수칙위반 등에 대해서도 신속·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단계로 나눠 추진...예방활동·현장대응력 강화

범죄예방진단팀(CPO) 현장단속


[의정부=뉴시스]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유흥시설 특별점검·단속, 긴급 역학조사 지원, 자가격리 이탈자 소재확인 등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대책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이번 치안대책은 2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3일~16일은 1단계 기간으로, 범죄발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요소 점검 등 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프리카스) 등을 활용해 취약요소를 발굴한다.

연계순찰 및 시설보강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통해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할 계획이다.

17일~22일까지 2단계 기간 중에는 현장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해마다 명절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가 많은 점을 감안,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 및 학대아동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교통질서 관리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사회적약자 대상 중요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청에서 집중관리·대응할 방침이다.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명절준비 혼잡 예상지역에는 선제적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해 소통위주로 집중관리한다.

정체를 가중하는 교통 무질서 및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귀성·귀경길 교통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역량을 집중해 강·절도·폭력 등 민생침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방역수칙위반 등에 대해서도 신속·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