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능동 시험로 완공 "차량 안전시스템 테스트"

장우진 2021. 9. 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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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는 지난 10일 청라 주행시험장 내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을 통해 청라 주행시험장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쉐보레를 비롯한 GM 내 브랜드 제품을 위한 능동 안전 기술 개발을 통해 GM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차량 개발 조직인 GMTCK 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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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청라 주행시험장 능동 안전 시험로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주행중인 모습. 한국GM 제공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이 지난 10일 인천 경제 자유구역 내에 위치한 청라 주행시험장의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식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GM 제공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는 지난 10일 청라 주행시험장 내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완공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GMTCK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완공된 능동 안전 시험로는 길이 최대 600m, 폭 15m의 4개 차선 도로 규모로, 자동 긴급 제동(AEB), 후측방 자동 제동(RCTB), 차선 유지 보조(LKA) 등 신차평가제도(NCAP)에 활용되는 시나리오에 맞춰 차량의 다양한 능동 안전 시스템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청라 주행시험장은 이번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각종 건물 및 시험주행로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해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GMTCK에는 현재 3000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20여개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으며 청라 주행시험장 외에도 디자인센터, 엔지니어링센터, 생산기술연구소 등 GM의 최첨단 글로벌 차량 개발을 위한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청라 주행시험장은 지난 2007년 9월 완공된 GM의 연구개발 시설로 인천 경제 자유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능동 안전 시험로 완공을 통해 청라 주행시험장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차량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추게 됐다"며 "쉐보레를 비롯한 GM 내 브랜드 제품을 위한 능동 안전 기술 개발을 통해 GM 내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차량 개발 조직인 GMTCK 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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