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SUV, 글로벌 판매 10만대 돌파.. 출시 1년 반 만의 성과

연선옥 기자 2021. 9. 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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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처음 선보인 지 1년 반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대를 기록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SUV 모델 'GV80'과 'GV70'은 지난 7월까지 국내에서 7만4514대, 해외에서 3만3186대가 판매돼 총 10만7700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가 작년 1월 브랜드 첫 SUV GV80을 출시한 지 1년 반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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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처음 선보인 지 1년 반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대를 기록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SUV 모델 ‘GV80’과 ‘GV70’은 지난 7월까지 국내에서 7만4514대, 해외에서 3만3186대가 판매돼 총 10만7700대가 판매됐다. 제네시스가 작년 1월 브랜드 첫 SUV GV80을 출시한 지 1년 반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GV70은 지난해 12월 출시됐다.

제네시스 GV80 gif

이 기간 GV80이 7만2015대 판매됐고, GV70은 3만5685대 팔렸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GV70은 1∼7월 판매량이 3만5567대로, 같은 기간 GV80 판매량(2만8857대)을 뛰어 넘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고급차와 SUV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표되는 디자인과 품질, 최첨단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제네시스 SUV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평가다.

GV80은 올해 3월에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GV80을 운전했던 것이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GV80은 소비자가 엔진, 구동방식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가 도입된 첫 차종으로,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2022년형 모델에는 6인승 모델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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