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식품부 '직매장 지원사업' 참여자 23일까지 모집

전원 기자 2021. 9. 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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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 공모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직매장과 부대시설 개설을 위한 건축비, 설계비, 감리비, 시설비를 지원한다.

농가 레스토랑, 카페, 공유 부엌 등 문화‧생활시설을 2개 이상 겸비한 복합 직매장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최대 30억원까지, 인구 30만명 이상 소비지의 '대도시형 직매장'은 16억원까지, '일반 직매장'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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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사.2020.6.1/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직매장 지원사업' 공모 참여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직매장과 부대시설 개설을 위한 건축비, 설계비, 감리비, 시설비를 지원한다.

직매장 유형에 따라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와 대도시형 직매장, 일반 직매장 등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농가 레스토랑, 카페, 공유 부엌 등 문화‧생활시설을 2개 이상 겸비한 복합 직매장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최대 30억원까지, 인구 30만명 이상 소비지의 '대도시형 직매장'은 16억원까지, '일반 직매장'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지자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익법인이다. 단 사회적 경제조직 및 경제활동 시 가점을 부여하고, 소비 다양화를 위해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를 우대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참여 농가 조직 현황, 사업 부지 확보 여부 등 서류·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10월초 사업 대상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강하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축산물을 상시 직거래하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고령·여성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를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으로 순천로컬푸드㈜, 광양농협, 정남진장흥농협 등 5개소에 63억9700만원을 지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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