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추석 종합치안대책 시행..특별방역도 지원

하경민 2021. 9.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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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종합치안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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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부산경찰청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종합치안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부산경찰은 이 기간 강·절도 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금다액 취급업소(편의점, 금은방 등), 여성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등에 대한 사전 범죄발생·112신고 현황 분석과 취약건물을 진단하고, SNS 등 비접촉 방식을 활용해 거주민 대상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동대 등 가용한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에는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위주로 절도·날치기 예방 활동, 야간(오후 6~10시)은 골목길 위주로 침입절도·성범죄 예방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해마다 명절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사건이 많은 점을 감안, 연휴 전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학대우려아동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폭력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기간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포시장 등 부산 내 전통시장 21곳의 주변 도로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

이에 경찰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혼잡예상 구간에 선제적으로 경찰을 배치해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펼치고,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와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함에 따라 경찰도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각종 행정명령 위반 단속, 자가격리자 소재확인 등 추석 특별방역활동 지원을 병행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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