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사립 74개교 '교원 위탁채용' 실시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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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시내 48개 법인 74개 사립학교의 2022학년도 신규교사 임용 1차 필기시험을 위탁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연도별 사립학교 위탁채용 현황을 보면 시행 첫해인 2012학년도에는 2개 법인에서 2개 학교(3명 선발)만 참여했지만 2021학년도에는 30개 법인 48개 학교(142명 선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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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적용 아직, 희망 학교 대상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시내 48개 법인 74개 사립학교의 2022학년도 신규교사 임용 1차 필기시험을 위탁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2012학년도부터 사학 교원 위탁 채용을 실시한 이후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서울을 비롯한 시·도교육청은 사립학교 교사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위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1차 필기시험을 교육청이 주관해 실시하고 선발 인원의 5배수 이내로 1차 합격자를 결정해 해당 법인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최종 합격자는 법인별로 시행하는 수업 실연·면접 등 2·3차 시험을 거쳐 법인에서 결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의 연도별 사립학교 위탁채용 현황을 보면 시행 첫해인 2012학년도에는 2개 법인에서 2개 학교(3명 선발)만 참여했지만 2021학년도에는 30개 법인 48개 학교(142명 선발)가 참여했다.
2022학년도 위탁채용의 경우 전년 대비 참여 법인은 18곳, 참여 학교는 26곳 증가했다. 전년 대비 선발 인원은 142명에서 184명으로, 선발 과목은 28개에서 33개로 각각 늘었다.
학교급별 선발 인원을 보면 초등학교 6명, 특수학교(유치원) 1명, 특수학교(초등) 1명, 중·고등학교 176명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교사 임용 1차시험 위탁 시행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초등은 오는 15일, 중등은 오는 10월15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2022학년도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학년도부터는 사립학교 위탁 채용이 의무화된다. 사립학교 신규교사 채용시 1차 필기시험을 반드시 관할 시·도교육청에 위탁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하게 돼 있어 이번 위탁 채용은 의무가 아니었지만 많은 법인에서 자발적으로 참여를 결정했다"며 "사립학교 교원 선발 과정의 공정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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