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코로나19 피해 농가에 100만원 지원

양영전 2021. 9. 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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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수출 중단 등 피해를 본 친환경·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코로나 피해농가 경영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화훼 농가 중 정부 지원 4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극복 영농 지원 바우처 사업)을 받지 못한 농가다.

시는 읍면동 접수가 끝나면 지원 요건과 중복 신청 등을 검토한 뒤 내달 중순께 농가별로 경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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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부 재난지원금 받지 못한 친환경?화훼 농가 대상

[평택=뉴시스]김종택기자 = 5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등 카네이션 성수기를 앞두고 29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한 화훼농가에서 농부가 카네이션 출하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1.04.29.jtk@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수출 중단 등 피해를 본 친환경·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코로나 피해농가 경영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할 수 있으며, 농가당 약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화훼 농가 중 정부 지원 4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극복 영농 지원 바우처 사업)을 받지 못한 농가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2회 추경에서 4억1000만을 확보했다.

시는 읍면동 접수가 끝나면 지원 요건과 중복 신청 등을 검토한 뒤 내달 중순께 농가별로 경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정부 재난지원금에서 소외됐던 농가들의 농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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