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유부남 배우 폭로 후 심경.."마녀사냥은 그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부남 배우가 성관계를 요구한 뒤 이를 거절하자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 폭로한 배우 허이재(34)가 파문 후 첫 심경을 밝혔다.
허이재는 "그분이 유부남이셔서 말하면 가정파탄이 날 수도 있다"고 운을 뗀 뒤 "정신적으로 멘탈이 나가서 그 전까진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를 했는데 그 일이 있고 난 후 멘탈을 놓게 됐다. 촬영장이 무서운 장소가 됐고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아서 작품이 끝나기만을 빌었다"고 토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이재는 11일 유튜브 채널 ‘웨이랜드’의 댓글을 통해 “두려운 마음으로 댓글을 다 읽어봤는데 오히려 힐링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분명 당시에 저의 부족함도 있었을 것이지만 단연코 후배로서 예의 없을 만한 일은 한 적 없다고 자부한다”며 “다만 누군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의도가 아니다. 마녀사냥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은퇴 계기가 된 일이 저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고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괴로워했었다”면서 “나이를 하루하루 먹다 보니 그때로 돌아간다면 ‘울면서 서 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용기 내서 대들어 볼걸’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더라”고 심경을 밝혔다.
허이재는 “그분이 유부남이셔서 말하면 가정파탄이 날 수도 있다”고 운을 뗀 뒤 “정신적으로 멘탈이 나가서 그 전까진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를 했는데 그 일이 있고 난 후 멘탈을 놓게 됐다. 촬영장이 무서운 장소가 됐고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아서 작품이 끝나기만을 빌었다”고 토로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누리꾼들은 허이재와 같은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허이재는 2003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헤 영화 ‘해바라기’, 드라마 ‘궁S’ ‘싱글파파는 열애중’ 등에 출연했다. 2016년 11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 이후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
2010년 가수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낳고 육아에 전념하다 5년 만에 이혼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허이재 "유부남 배우 잠자리 거부하자 폭언·욕설...은퇴 계기"
- `아형` 이현이 "할머니 33년생 170cm...곰탕 多 섭취, 키 큰 듯"
- 이필립 아빠 된다…♥박현선 임신 16주
- `전참시` 배구스타 김희진, 희초딩 매력 터졌다…최고 시청률 7%
- 레전드 도시괴담 ‘캔디맨’, ‘겟아웃’ 넘을까[MK무비]
- [포토]김호중, 9시간 조사후 귀가 - 스타투데이
- [포토]김호중, 후회합니다 - 스타투데이
- [포토]김호중, 갈곳 잃은 눈빛 - 스타투데이
- [포토]김호중, 입꾹 - 스타투데이
- ‘틈만나면’ 유재석, 김연경·유연석 달달 분위기에 “뭐하는 거야” 정색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