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수목원의 첫 가을 구경하세요" 추석 연휴 무료 개방..추석 당일 휴원

허상천 2021. 9. 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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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공원으로 거듭난 해운대수목원이 올 추석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 명소로 꼽히고 있다.

이순열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푸른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초식동물들과 교감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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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해운대수목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석 당일 하루만 문을 닫는다. 2021.09.12.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도심속 공원으로 거듭난 해운대수목원이 올 추석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 명소로 꼽히고 있다.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추석 연휴 동안 해운대수목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휴에는 수목원은 평상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추석 당일에만 문을 닫는다. 자유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별도 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이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야외 부스에서 해운대수목원의 식물들을 소개한다.

해운대수목원에서 제공하는 무료 셔틀버스(반여농산물시장역 1번 출구↔해운대수목원 입구)는 추석 전후 사흘간(20일~22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이순열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수목원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푸른 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초식동물들과 교감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해운대수목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수목원은 악취·유해가스를 뿜어내 부산의 대표적인 혐오시설이었던 '석대 쓰레기 매립장'을 수목원으로 조성, 지난 5월 20일 임시 개방했다. 이 곳에는 지난달 31일까지 12만 명이 방문, 하루 평균 116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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