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분위기 편승 'No'..충북소방, 근무기강 고삐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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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방이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간 확립에 고삐를 바짝 죈다.
명절 분위기를 틈 타 일어날 수 있는 복무지침 위반 사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1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본부와 도내 일선 소방서에서 공직 감찰이 이뤄진다.
소방 관계자는 "점검 기간 엄정하게 복무기강, 보안관리, 비상대응태세를 살펴볼 계획"이라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행위 예방과 경각심 고취가 목적인 만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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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태세 등 전반적인 사항 점검 예정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소방이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간 확립에 고삐를 바짝 죈다.
명절 분위기를 틈 타 일어날 수 있는 복무지침 위반 사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1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본부와 도내 일선 소방서에서 공직 감찰이 이뤄진다.
소방본부는 청문감사팀장을 비롯해 3명으로 감찰팀 2개 반을 꾸린다. 각 소방서는 소방행정과장을 필두로 2명을 포함해 점검반을 구성한다.
점검반은 모두 14개 반 40명이다.
감찰은 비노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필요 시에는 노출 활동으로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Δ연휴기간 긴급출동태세 Δ공무원 행동강령 관련 위반 Δ근무자 음주(숙취) 상태 Δ코로나19 감염예방 공직자 방역지침 이행 여부다.
소방본부는 감찰 활동과 더불어 일선 소방서에 지휘관 중심 비위행위 방지 교육(비대면)을 하도록 했다.
감찰을 통해 적발한 관행적·반복적 비위행위는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경미 위반 사항이나 업무미숙에 따른 실수는 현지지도나 즉시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점검 기간 엄정하게 복무기강, 보안관리, 비상대응태세를 살펴볼 계획"이라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비위행위 예방과 경각심 고취가 목적인 만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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