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소금부터 소화기까지'.. 롯데마트, 이색 추석선물 선봬

김주영 2021. 9.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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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고향 방문이나 이동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뻔한 선물보다는 그동안 명절 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없었던 희소성을 가진 의외의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세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추석에는 일반적인 선물 이외에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선물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기억에 남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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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솔트 히말라야 세트. 롯데마트 제공.

디자인 분말 소화기. 롯데마트 제공.

코로나19 이후 고향 방문이나 이동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뻔한 선물보다는 그동안 명절 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없었던 희소성을 가진 의외의 상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외출, 외식보다 홈쿡, 캠핑 등 직접 요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조미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9월 9일까지 롯데마트의 조미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증가했으며, 특히 액상조미료(22.5%)와 오일류(15.7%)가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올 추석 어느 요리에나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특별한 희소성을 가진 다양한 프리미엄 식재료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리브솔트 히말라야’ 와 ‘리브솔트 페르시안블루’ 세트 2종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히말라야와 이란 지역에서 각각 오랜 기간 암석 형태로 보존된 락솔트 제품이다. 잘 부서지는 특성 때문에 손으로만 채취할 수 있어 원형 그대로 유지된 락솔트는 그 자체로도 희소성이 있다.

바다소금보다 염도가 낮고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달짝지근한 끝 맛이 특징이며 특히 소고기나 아이스크림 등에 뿌려 먹으면 그 감칠맛이 일품이다. 세트에는 그라인더와 우드 스탠드가 포함돼 있어 테이블 세팅은 물론 음식을 내기 직전에 직접 소금을 갈아 내는 플레이팅도 가능해 고급 레스토랑에서 외식하는 기분을 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리브솔트 히말라야’, ‘리브솔트 페르시안 블루’를 롯데마트 전점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 판매한다.

그 외에 땅 속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최고급 식재료 송로버섯(트러플)으로 향을 낸 블랙/화이트 트러플오일 세트와 올리브오일 앤 발사믹 세트 7종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돈죠반니 올리브오일 앤 발사믹세트’가 엘포인트 회원가에, 이탈리아 트러플 명가 ‘사비니 타르투피’의 인기상품들을 미니 사이즈로 구성한 ‘사비니 타르투피 미니 트러플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가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다른 이색 선물로는 ‘SAFE LIFE 디자인 분말 소화기’가 있다.

롯데마트는 올 추석에는 안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디자인 소화기 3종을 추석 선물로 선보인다. 일반적인 빨간색 소화기의 경우 가정 내에 비치 시 실내 인테리어에 방해가 되어 보이지 않는 장소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상품은 세 가지 색상(흰색, 검정색, 초록색)과 심플한 디자인을 갖춰 인테리어 소품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한편 롯데온에서는 산지에서 직접 보내는 초신선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완도에서 갓 잡은 전복을 세척 후 포장해 당일 발송하는 '해신수산 완도활전복', '제주에서 따자마자 보내는 황금향'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세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추석에는 일반적인 선물 이외에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며 “선물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기억에 남는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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