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700명대 신규 확진 전망..4명 중 3명은 수도권

김덕현 기자 2021. 9. 12. 0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11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86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늘(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숫자는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36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714명보다 78명 적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데, 신규 지역발생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11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86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오늘(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숫자는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36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714명보다 78명 적었습니다.

최근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1,700명대, 많으면 1,8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오늘 확진자가 다소 적게 나오더라도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통상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일시적으로 줄면서 확진자도 덩달아 감소하는데, 최근 두 달 간 토요일 확진자(일요일 0시 기준 발표)는 1,300명∼1,800명대를 오르내렸습니다.

지난 7월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7월 7일(1,211명) 이후 67일 연속 네 자리 수를 기록했고, 이날로 68일째가 됩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상황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는데, 신규 지역발생 확진자 4명 가운데 3명은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