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청학천 변신' 주말 정책투어

강근주 2021. 9. 12.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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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토요일인 11일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별내지역 청학천 공원화 및 정비 사업 4단계 추진현장에 들러 공간 디자인에 대한 탐문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청학천 주변에 아트라이브러리, 산책로, 숲놀이터, 다목적마당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청학천 정비 4단계 사업으로 청학밸리리조트 입구에 교량을 설치하고 교량 하류에 보를 설치하는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공간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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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청학밸리리조트 주말 정책투어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별내지역 사회단체장들과 인사 교환.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토요일인 11일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별내지역 청학천 공원화 및 정비 사업 4단계 추진현장에 들러 공간 디자인에 대한 탐문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2024년까지 청학천 주변에 아트라이브러리, 산책로, 숲놀이터, 다목적마당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수용 생태하천과장은 이날 공사현장에서 조광한 시장과 별내지역 사회단체장들에게 청학밸리리조트 조성 현황을 간단하게 브리핑했다. 이후 조광한 시장 일행은 옛 빵쌤 철거부지에서부터 하천 하류 부근을 거쳐 사업부지 상류까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도로상태 및 소하천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될 부지를 어떤 용도로 조성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공사 관계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남양주시 하천 공원화 사업은 2018년 10월 청학천 주변 불법 시설물 정비를 시작으로 현재 3단계까지 진행됐다. 작년 7월 청학비치를 개장한 뒤 나중에 모래사장을 추가 조성하고 올해 6월 청학밸리리조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청학밸리리조트는 6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8만8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이날에도 청학밸리리조트를 찾아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즐기던 시민은 현장점검에 나선 조광한 시장과 인사를 나누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가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제공하는 4단계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공간 디자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경관을 해치지 않는 기존 시설은 철거하지 않고 그냥 두되, 핵심에 집중해 새로운 시설물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청학밸리리조트 주말 정책투어.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청학밸리리조트 조성사업브리핑 청취.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11일 별내지역 사회단체장들에게 청학천 4단계 사업 설명. 사진제공=남양주시

이날 현장점검에 동행한 한 사회단체장은 “청학밸리리조트가 조성된 이후 별내는 물론 다른 지역 주민도 많이 온다. 이용객이 좋아할 만한 야외공연장 등도 조성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니 너무 기대가 된다. 시장님이 잘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청학천 정비 4단계 사업으로 청학밸리리조트 입구에 교량을 설치하고 교량 하류에 보를 설치하는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공간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청학천 공원화와 정비 사업을 오는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청학천 주변에 아트라이브러리, 산책로, 숲놀이터, 다목적마당 등을 2024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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