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9·11 20주년 추모식 열려..바이든 대통령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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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0주년 기념행사가 현지시간 11일 뉴욕을 시작으로 3곳의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20년 전 첫 공격을 받았던 뉴욕의 옛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인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고,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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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0주년 기념행사가 현지시간 11일 뉴욕을 시작으로 3곳의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20년 전 첫 공격을 받았던 뉴욕의 옛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인 '그라운드 제로'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고,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도 함께했습니다.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보잉 767기가 WTC 북쪽 건물에 충돌했던 오전 8시 46분에 맞춰 묵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장 연설 대신 전날 밤 공개한 영상 메시지에서 "우리를 우리답게 만들고 미국이 최고에 있게 하는 것은 단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테러 당시 대통령이었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유나이티드항공 93편이 추락했던 펜실베이니아주 섕크스빌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통해 미국의 단합을 호소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낸 영상 메시지에서 "전쟁의 20주년이고 승리와 영광과 힘의 해여야 했지만 대신 바이든과 그의 서툰 정부는 패배 속에 항복했다"며 바이든 대통령 측을 비난했습니다.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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