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12년 만의 맨유 복귀전에서 복귀골 성공

2021. 9. 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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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전에서 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1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전반전 추가시간 선제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그린우드의 슈팅을 뉴캐슬 골키퍼 우드먼이 걷어내자 재차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뉴캐슬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이적해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복귀전에서 복귀골까지 터트렸다. 호날두는 맨유 소속으로 지난 2009년 5월 맨시티전 이후 12년 4개월 만에 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맨유 통산 293경기에 출전해 119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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