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류준열, 전도연 뒷조사+음해 의뢰 받았다 (종합)

유경상 2021. 9. 1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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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전도연의 뒷조사와 음해까지 의뢰를 받았다.

9월 11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3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강재(류준열 분)는 부정(전도연 분)에 대한 의뢰를 박으며 부정의 속사정에 접근했다.

부정(전도연 분)은 아란(박지영 분)과 전화통화 끝에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고 강재(류준열 분)가 따라와 "죽긴 왜 죽냐"며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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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이 전도연의 뒷조사와 음해까지 의뢰를 받았다.

9월 11일 방송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인간실격’ 3회(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에서 강재(류준열 분)는 부정(전도연 분)에 대한 의뢰를 박으며 부정의 속사정에 접근했다.

부정(전도연 분)은 아란(박지영 분)과 전화통화 끝에 건물 옥상으로 올라갔고 강재(류준열 분)가 따라와 “죽긴 왜 죽냐”며 말렸다. 강재는 최근에 아는 형이 죽었다며 난간에 앉아 보였고 부정이 깜짝 놀라자 “사람이 그렇다. 누가 위험해 보이면 본능적으로다가. 비상구에서 누가 소리 지르다 옥상으로 올라가니까 따라오게 되더라”며 “다음에 만나면 톡 교환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부정은 부친 창숙(박인환 분)에게 건물 같은 층에 사는 강재에 대해 “걔는 나를 처음 봤나봐. 엘리베이터에서 몇 번 마주쳐 인사도 했잖아. 고지서 잘못 와서 가져다준 적도 있고. 나는 걔가 라면 뭐 먹는지도 아는데. 아버지가 말해줬잖아. 걔가 같은 라면 박스 10개, 20개씩 내놓는다고”라며 “거기 있는데 거기 없는 사람, 걔한테 나는 투명인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정의 남편 정수(박병은 분)는 동창회에서 전 연인 경은(김효진 분)과 재회해 함께 차를 타고 귀가했고 경은은 두통을 핑계로 정수의 어깨에 기댔다. 귀가한 부정은 정수와 따로 잤고, 일하는 파출부 사무소에서 앞치마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강재는 딱이(유수빈 분), 민정(손나은 분)과 함께 죽은 정우(나현우 분)의 누나를 찾아가 장례비용 350만 원을 받으려 했다. 예상과 달리 정우의 누나는 부자였고 동생의 죽음에 대해 “어떤 애 엄마랑 같이 물에 빠져 죽었다며? 어디 순진한 아줌마 등쳐먹으려다 실수도 죽은 거 아니고? 장례를 치르긴 한 거냐”고 의심했다.

이에 강재는 “계좌로 보내세요”라며 손바닥에 계좌번호를 적어주고 “정우 형이 낙오됐다고 짐승새끼처럼 버리면 안 되는 거 아니냐. 우리 다 사람 새끼인데. 애들 데리러 가는 길에 돈 보내라. 안 그럼 내일 애들하고 삼촌 친구들하고 점심 먹는 꼴 보게 될 거다”고 협박했다. 같은 시각 부정은 파출부 일을 하다가 구급차를 불러 손님을 살렸고, 강재가 그 모습을 멀리서 목격했다.

아란은 종훈(류지훈 분)을 찾아가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부정 고소를 취하했다며 “네가 있잖아. 겁만 주는 거지”라고 말했다. 아란은 종훈을 통해 부정을 협박할 계획. 종훈은 강재에게 전화를 걸어 “정우가 먹튀 한 일”이라며 부정의 이력서와 사진을 보냈다. 강재는 부정의 사진을 알아보고 “뭘 언제까지 하면 되냐”고 물었고 종훈은 “나쁜 건 뭐든지 다”라고 답했다.

강재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데?”라고 묻자 종훈은 “그럼 뭐 만들어야지”라고 대답했다. 강재는 그동안 부정에게 있었던 일을 짐작하며 아란을 검색했다. 딱이는 종훈과 정우의 손님 아란을 알아보고 “무슨 일인데?”라고 물었고, 강재는 “무슨 일이냐면. 잘 생각해 보니까 나랑 상관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사진=JTBC ‘인간실격’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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