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뿔났다.."이재명 대변인, 의원직 박탈시킬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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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전용기 대변인이 자신을 향해 '성폭행 자백범'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국회의원직이 박탈되도록 엄중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전 대변인은 "참으로 저급하기 짝이 없다"며 "과거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라고 욕했던 홍 의원이다. 부모를 욕하던 홍 의원이 부모를 욕보이는 가족에 항의한 이재명 후보를 욕할 일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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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쌍욕 틀면 선거 끝"..양측, 서로 치부 건드리며 공방 격화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의 전용기 대변인이 자신을 향해 '성폭행 자백범'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국회의원직이 박탈되도록 엄중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전 대변인은 민주당 비례대표 초선 의원이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더이상 묵과할 수도 없고 참기도 어렵다"며 "차제에 이런 작태는 뿌리 뽑기 위해 허위사실 공포로 선거법을 위반하고 명예훼손 했다는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포해 법률상 유죄가 되면 무조건 국회의원직은 박탈된다"고 덧붙였다.
전 대변인에 대한 형사 고발은 홍준표 캠프 여명 대변인이 12일 진행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본인을 둘러싼 '돼지 발정제' 논란에 "50여년 전 대학교 1학년 때 하숙집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2006년 제 자서전에 쓴 내용"이라며 "제가 한 것도 아니고 공모한 것도 아닌 하숙집에 같이 있던 S대 하숙생들이 그들끼리 한 일을 말리지 못해서 잘못했다는 취지로 쓴 글"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선후보들도 그 책을 보지 않고 가세해 나를 성폭행범으로 공격한 일이 있었다"며 "그걸 좌파는 여태 돼지 발정제로 둔갑시켜 나를 공격해 왔다"고 했다.

홍 의원 측과 이 후보 측의 공방은 홍 의원이 전날 대구에서 이 후보를 겨냥해 "선거 시작 사흘 동안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 쌍욕을 틀면 그냥 선거 끝난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전 대변인은 홍 의원의 돼지 발정제 논란을 저격, "성폭행 자백범이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고 맞받았다. 결국 두 후보 간 '설전'이 소송전으로 비화한 것이다.
전 대변인은 "참으로 저급하기 짝이 없다"며 "과거 장인어른을 '영감탱이'라고 욕했던 홍 의원이다. 부모를 욕하던 홍 의원이 부모를 욕보이는 가족에 항의한 이재명 후보를 욕할 일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여명 대변인은 즉각 반발, 논평을 통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2005년 펴낸 저서 '나 돌아가고 싶다'에서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약물(돼지발정제)을 사용해 성범죄를 모의했다는 내용으로 논란을 겪었다.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 의원은 "어릴 때 저질렀던 잘못이고 스스로 고백했다"며 이제 그만 용서해 달라고 고개를 숙였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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