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일본 침몰' 재난 영화 특집(방구석 1열)

진주희 2021. 9.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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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의 공포를 생생하게 그린 영화 '일본 침몰'이 방구석을 찾았다.

12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173회는 재난 영화 특집.

메가 쓰나미가 덮친 부산의 모습을 그린 영화 '해운대'와 일본 대지진의 공포를 그린 '일본 침몰'을 다룬다.

재난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 1열'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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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의 공포를 생생하게 그린 영화 ‘일본 침몰’이 방구석을 찾았다.

12일 오전 방송되는 JTBC ‘방구석 1열’ 173회는 재난 영화 특집. 메가 쓰나미가 덮친 부산의 모습을 그린 영화 ‘해운대’와 일본 대지진의 공포를 그린 ‘일본 침몰’을 다룬다.

이에 국내 최고 지진 전문가 김영석 교수와 과학 분야 팟캐스트 진행 및 과학 소설 작가 원종우 작가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다.

‘방구석 1열’ 재난 영화 특집이 공개된다.사진=JTBC 제공
영화 ‘일본 침몰’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다. 원작은 일본 대표 SF 작가인 고마쓰 사쿄가 과학자들의 자문을 얻어 철저한 조사 후 출간했다. 1973년 출간 당시 400만권이 판매됐고, 출간되자마자 영화로 만들어져 650만 관객 동원, 400억원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이후에도 방송에서 다뤄질 2006년 작과 2020년 애니메이션까지, 해당 작품은 지속적으로 리메이크 되고 있다.

영화 토크 후 화산 폭발, 대지진 등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원종우 작가는 “지하수를 많이 쓰다 보면 지하수가 부족해지고, 그렇게 되면 화산 폭발시 냉각 효과가 떨어져 화산이 일시에 터진다는 가설이 있다”며 영화를 과학적으로 해석했다.

김영석 교수도 의견을 덧붙이며 “일본은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 “영화에는 가장 황당했던 이론이 있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지진 전문가 김영석 교수는 우리 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밝혔고, 원종우 작가 역시 “국내에도 진도 6.5 이상의 지진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재난 영화 특집으로 꾸며진 JTBC ‘방구석 1열’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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