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윤주상 가출, 홍은희·전혜빈·고원희 후회 시작 [종합]

황서연 기자 2021. 9. 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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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에서 광자매 세 사람의 출생의 비밀이 모두 밝혀졌고 윤주상은 집을 나갔다.

세 딸들은 후회하며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11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철수(윤주상)가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자매는 김영희(이미영)를 찾아갔고, 김영희는 이철수가 나타나지 않아 딸들의 반대로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해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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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 광자매 세 사람의 출생의 비밀이 모두 밝혀졌고 윤주상은 집을 나갔다. 세 딸들은 후회하며 아버지를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

11일 저녁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는 이철수(윤주상)가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봉자(이보희)는 이광남(홍은희), 이광식(전혜빈)에게 이철수 일기장을 보여주며 세 자매의 출생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오봉자는 언니 오맹자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채 이광남과 일부러 관계를 가졌고, 이후 이철수의 집을 찾아가 억지를 썼다고 말했다. 그런 오맹자가 나은 것이 바로 이광남이었고, 이철수는 이광남을 딸로 받아들여 키웠다. 이광남을 다시 찾아오지 않겠다며 친부가 적은 각서도 있었다.

이후 이철수는 아들 이광식이 태어난 후 사우디아라비아로 돈을 벌러 떠났고, 그 사이에 화재 사고로 아들 이광식이 사망했다. 이후 오맹자가 낳은 두 번째 딸에게 이광식이라는 이름을 물려줬지만, 이철수는 이미 정관수술을 받은 상태여서 이광식 또한 이철수의 친딸일 수 없었다.

이철수는 그간 자신의 일기장에 아이들의 친부에 대한 정보를 적어두는 한편, 아이들이 친부를 찾고 자신을 떠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려워하는 마음을 적어뒀다. 이후 두 자매는 친부의 존재에 충격을 받고 집을 나간 이광태(고원희)에게 자신들 역시 처지가 똑같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엄마 오맹자 말만 믿고 아버지를 홀대했던 지난 과거를 후회했다. 이광식은 다리 위에서 뛰어 내리는 이철수의 꿈까지 꾸며 그의 신변을 염려했다.

하지만 이미 때가 늦은 듯 했다. 이철수는 집을 나가 행방이 묘연해졌다. 세 자매는 김영희(이미영)를 찾아갔고, 김영희는 이철수가 나타나지 않아 딸들의 반대로 마음이 변했다고 생각해 이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딸들은 아버지의 사정을 설명하고 김영희에게 기다려달라고 말했고, 이광식은 아버지가 오봉자에게 남긴 편지를 확인했다. "이제 다 알았으니 내 역할은 끝난 것 같다. 더는 세상 살아갈 의미도 없고 미련도 없다. 더 이상 나 찾지 마라"라고 적혀있어 딸들의 걱정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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