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20주년..영국 여왕 "회복력과 결단력에 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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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공동체가 보여준 회복력과 결단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2010년 방문했던 뉴욕 세계무역센터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테러범들이 슬픔과 고통을 주고, 오늘날까지 위협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의 믿음을 흔들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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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9·11 테러 20주년을 맞아 "공동체가 보여준 회복력과 결단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2010년 방문했던 뉴욕 세계무역센터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테러범들이 슬픔과 고통을 주고, 오늘날까지 위협이 이어지고 있지만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의 믿음을 흔들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테러범들이 국가들을 갈라놓거나,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포기하고 두려움 속에 살게 하지 못했다"면서 "믿음과 결의 속에 우리가 함께한다는 사실은 테러가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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