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집 수리 중인 은혁 가족, 슈퍼주니어 숙소行 [Oh!쎈 종합]

전미용 2021. 9. 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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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혁이 가족들과 숙소로 향했다.

11일 방송된 KBS 예능 '살림남'에서는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 은혁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해는 밥 먹다 말고 훌라우프를 돌렸고 동해는 화장실을 간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후 은혁에게 전화를 걸어 "너 뭐하냐. 니네 가족들은 숙소에 있는데.. 너 오늘 안 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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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은혁이 가족들과 숙소로 향했다.

11일 방송된 KBS 예능 '살림남'에서는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 은혁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혁은 제작진에게 "저희 집이 급하게 벽지 도배 공사를 하게 돼서 3, 4일 정도 집에 못 가게 됐다.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숙소 구하기도 어려워서 제가 스페셜한 숙소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은혁은 부모님께 "한 4성급 정도 되는 숙소를 준비했다"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은혁이 향한 곳은 슈퍼주니어 숙소. 은혁은 "숙소 짬대로 서열이 정해진다. 규현이 서열 1위다. 난 2위"라고 말한 뒤 규현과 전화 통화를 했고 규현은 "같은 공간이다. 거기 은혁이 형 집이다. 편안하게 지내셔도 된다"고 전했다. 

이후 은혁이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웠고 가족들은 훌라우프, 마사지 등을 하며 편하게 생활을 했다. 그때 숙소 현관문이 열리면서 동해가 들어왔다. 은혁 누나는 "너 여기 왜 왔냐. 여기 아무도 안 온다고 해서 왔다"며 놀랐고동해 역시 "잠깐 쉬려고 숙소에 왔다. 누나가 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 父는 동해가 들고온 도시락을 보며 "서울 도시락은 다르네"라며 관심을 보였고 동해는 자신이 도시락을 은혁 父와 함께 먹었다.

은혁 父는 은혁 누나와 은혁 母가 잠시를 비운 사이 슈주 멤버 부모들과 여행을 갔던 라떼 시절 이야기를 끊임없이 건넸다. 

동해는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은혁 父의 이야기는 지치지 않고 이어졌고 급기야 훌라우프까지 전수했다. 

동해는 밥 먹다 말고 훌라우프를 돌렸고 동해는 화장실을 간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후 은혁에게 전화를 걸어 "너 뭐하냐. 니네 가족들은 숙소에 있는데.. 너 오늘 안 와?"라고 말했다. 

이어 "3~4시간 있다가 가려고 했는데 지금 가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혁과의 통화가 끝난 뒤 동해는 다시 거실로 나갔고 화분을 옮기는 은혁 父를 도와 화분을 옮겼다. 

하지만 화분을 옮기던 중 화분을 깨졌고 은혁 父는 가족들에게 "동해가 운동 좀 했다고 해서 같이 들었는데 이렇게 됐다"며 동해 탓을 했고 동해는 난감해했다. 

이후 동해가 떠났고 저녁이 되자 가족들은 거실에 이불을 펴고 TV를 시청했다. 그때 스케줄을 마친 은혁이 들어왔고 은혁은 집처럼 편하게 누워있는 가족들을 보며 "완전 집인데?라며 미소지었다. 

이어 노지훈x이은혜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주 노지훈은 장모에게 "어머니 모시고 사는 게 꿈이다"라며 합가를 제안했고 장모는 적극적인 노지훈의 제안에 동의했던 상황. 

이에 3대가 함께 사는 일상이 시작됐고 장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청소를 했다. 장모는 "합가해서 너무 좋다"며 행복해했고 그 시각 노지훈은 깨어났다가 아내에게 "오늘 쉬는 날이라 잠을 좀 자겠다"며 다시 잠을 청했다. 

하지만 장모의 청소하는 소리에 깼고 장모는 딸에게 "지훈이랑 장 보러 가자"며 들떠했다. 이에 이은혜는 "지훈이랑? 안 돼. 잔소리꾼이야"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장모는 "우리 지훈이가 잔소리를 한다고?"라며 믿지 않았다. 

이에 이은혜는 母에게 "그럼 둘이 가 봐"라고 말했고 결국 노지훈과 장모 두 사람이 장을 보러갔다. 노지훈은 끊임 없이 물건을 담는 장모에게 "이건 다음주에 세일한다. 그때 사자. 적양파가 왜 더 비싼 거냐. 이렇게 큰 두부가 필요하냐"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에 장모는 "온 김에 사자. 물건도 지금이 좋다"며 반박했다. 그러자 노지훈은 "오늘 시간 있냐? 저랑 데이트 하자"며 마트에 담은 물건을 다 내려놨다. 이어 시장으로 향했다. 

장모는 "너한테 그 가격이 마음에 안 들었구나"라며 빈정 상한 듯 말을 건넸고 노지훈은 "시장은 물건도 많고 먹을 것도 많지 않냐"며 합리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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