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규 확진 45명..9월 하루 최다 발생(종합)

엄기찬 기자 2021. 9. 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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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더 늘었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과 입국자 감염도 각각 5명(서울 영등포, 세종, 강원 양양, 대전, 경기 이천)과 2명(우즈베키스탄, 몽골) 발생했다.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날까지 7명이 확진되면서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필라테스(누적 12명) 관련 확진자가 5명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45명이 더 늘어 554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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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32명, 제천 6명, 진천 5명, 충주·음성 1명
누적 5544명..집단감염·연쇄감염 꼬리에 꼬리
11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더 늘었다. 9월 들어 가장 많은 하루 신규 확진자다.

청주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된 데다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까지 꼬리를 물어 확산세를 더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도내 5개 시군에서 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32명, 제천 6명, 진천 5명, 충주·음성 각각 1명으로 앞선 확진자 주변 연쇄감염이 속출했고 경로불명 감염까지 이어졌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동료 등의 접촉자 감염 29명, 경로불명 9명(증상발현 6명, 취업·입원 선제검사 3명)이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감염과 입국자 감염도 각각 5명(서울 영등포, 세종, 강원 양양, 대전, 경기 이천)과 2명(우즈베키스탄, 몽골) 발생했다.

연일 수십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며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청주는 집단감염을 고리로 한 감염이 끊이지 않았다.

자동차 대리점(누적 12명) 관련이 2명 추가됐다. 교회(누적 21명)와 전자제품 생산공장(누적 9명) 관련 확진자 역시 1명씩 늘었다.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전날까지 7명이 확진되면서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필라테스(누적 12명) 관련 확진자가 5명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진천도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됐는데, 닭가공업체(누적 35명)에서 일하는 20대 외국인이 확진됐다. 청주에서도 이날 이 업체 관련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져 해외입국 2명과 앞선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 모두 9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45명이 더 늘어 5544명이 됐다. 전날까지 74명이 숨졌고, 5080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06만2328명(인구 160만명 대비 66.4%)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65만7680명(41.1%)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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