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문화예술 창의인재 양성 사업 진행

김영권 2021. 9. 11.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대를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창의인재 양성 사업인 '온 아트 스쿨(On-Art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6월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7월부터는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문화예술 전문 강사 33명을 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On-Art School 참여 강사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옥철 공사 ESG경영팀장(왼쪽 맨위) 및 문화예술 전문 강사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사회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대를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 창의인재 양성 사업인 '온 아트 스쿨(On-Art School)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공사는 지난 9일 공사 회의실에서 온 아트 스쿨 참여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해 프로그램의 성격 및 커리큘럼 등을 참여 강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공항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교육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6월 한국메세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7월부터는 서류 심사 및 비대면 면접 등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문화예술 전문 강사 33명을 선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올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인천공항 인근 18개 초·중학교, 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전문 강사의 방과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문화예술 △현대 음악 및 미술 △K-Pop 등 한류 콘텐츠 △IT 융합 문화예술 등이다.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과정 종료 후에는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별도의 성과 보고집도 제작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지역에 위치해 평소 문화예술 교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 및 정서발달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사 선발 과정에서 지역 예술가 및 경력단절여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등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올해 6월 새롭게 수립한 ESG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시행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