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돌아오는 날, 루니의 축전 "40세까지 뛸 수 있다"

조용운 2021. 9. 1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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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으로 돌아온다.

호날두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서 12년 만의 맨유 복귀전을 치른다.

맨유와 2년 계약을 체결한 호날두지만 40세까지 함께하고 싶은 열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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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으로 돌아온다.

호날두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서 12년 만의 맨유 복귀전을 치른다.

당초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잠시 자가격리를 했기에 뉴캐슬전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어떤식으로든 뛸 것"이라고 예고했고, 확정됐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서 뛰며 총292경기 118골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다. 12년이 흐른 지금도 호날두의 위치는 똑같다. 36세의 나이에도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에 올랐고 최근에는 통산 A매치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직도 정상을 지키는 호날두를 보며 옛 동료였던 웨인 루니가 응원을 보냈다. 자신은 이미 더비 카운티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는데 아직도 그라운드를 누비는 호날두를 본 루니는 "라이언 긱스처럼 40세까지 뛰면서 골을 넣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라고 인정했다.

호날두도 더 긴 시간을 뛸 준비를 하고 있다. 맨유와 2년 계약을 체결한 호날두지만 40세까지 함께하고 싶은 열망을 전했다. 그는 "휴가를 위해 맨유에 온 게 아니다. 난 준비가 됐고 앞으로 3~4년 더 맨유에 머물고 싶다. 난 항상 꾸준할 것"이라고 롱런을 자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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