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쓰고 대화' 전 호주 총리, 43만 원 벌금
이여진 2021. 9. 11. 22:34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가 최근 코로나19로 봉쇄령이 시행 중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지난 8일 애벗 전 총리는 유명 해변 맨리 비치 인근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를 알아본 행인에 사진이 찍혔습니다.
행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애벗 총리는 5백 호주 달러, 우리 돈 43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애벗 전 총리는 "운동을 하다 커피를 마시는 중이었기에 당시 행동은 충분히 합법적이었다"면서도 "경찰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벌금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여진 (listen2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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