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벤치 대기' 울버햄튼, 왓포드전 선발 라인업 공개

[스포츠경향]

울버햄튼 선발 라인업. 울버햄튼 공식 SNS 영상 캡처

울버햄튼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울버햄튼은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왓포드에 위치한 비커리지 로드에서 왓포드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원정길에 오른 울버햄튼의 선택은 3-4-3 포메이션이다. 공격은 아다마 트라오레-라울 히메네스-프라시스코 트린캉, 페르난도 마르사우-주앙 무티뉴-후벵 네베스-넬손 세메두, 로망 사이스-코너 코디-맥스 킬먼, 주제 사가 나선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의 합류한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황희찬은 지난 3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임대 이적 소식을 알렸다. 당시 황희찬은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 라파엘 바란(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팬들에게 영입 소식과 함께 인사를 건넸듯이 황희찬 역시 홈팬들의 환호에 응답했다.

한편, 홈팀 왓포드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조슈아 킹, 엠마누엘 데니스-유라이 쿠츠카-무사 시소코-이스마일라 사르, 피터 에테보, 대니 로스-프란시스코 시에랄타-윌리엄 트루스트 에콩-예레미 은가키아, 다니엘 바흐만이 출격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