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초대형 TV+널찍 거실' 슈주 숙소 공개 "서열 1위=규현"(살림남2)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은혁이 슈퍼주니어 숙소를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혁이 가족들과 슈퍼주니어 숙소를 갔다.

은혁은 “집이 급하게 벽지 도배 공사를 하게 돼서 3, 4일 정도 못 있게 됐다. 급하게 다른데 숙소를 알아봐야 하는데 코로나 상황 때문에 갑자기 숙소를 알아보기도 힘들더라”며 가족들의 임시 거처로 슈퍼주니어 숙소로 데리고 갔다. 숙소에 거주 중인 규현은 뮤지컬 공연으로 때마침 부산에 가 있는 상황이었다.

입구를 가득 채운 남자 신발과 멤버 등신대가 세워진 숙소는 널찍하고 깔끔한 거실이 눈길을 끌었다. 가족들을 거실로 이끈 은혁은 “나는 조금 얹혀 있는 느낌이라 규현이 짐이 많다. 규현이 방은 들어가면 안 된다. 주인님이 사시는 공간이다”고 말했다. 거실에는 운동 기구, 사진, 프로젝터, 매트까지 규현의 짐이 가득했다.

가족들은 은혁이 쓰는 방도 구경했다. TV, 침대, 냉장고, 안마기 등 알차게 꾸며진 방을 본 가족들은 방 곳곳을 살피며 흥미로워 했다. 하희라는 “그래도 남자들 숙소인데 굉장히 깔끔하다”고 놀랐다.

가족들은 은혁의 옷을 갈아 입고 숙소에 완벽 적응 했다. 거실에서 가족들과 햄버거를 먹던 은혁은 “나는 여기서 식사를 한 적이 없다. 규현이 공간이라서. 오늘은 특별히 스페셜 게스트니까. 나중에 규현이한테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엄마가 “아무리 주인이라도 너무 넓게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의아해 하자, 은혁은 “우리는 숙소 짬대로 확실하게 나눈다. 규현이가 숙소에서 한 번도 안 나가고 계속 살았다. 나는 중간에 한 번도 안 나가고 살았다. 우리는 그 룰을 지켜준다”고 해명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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