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에 선 그었다 "솔직히 우린 좀 아니지"

박새롬 2021. 9. 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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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김선호에게 선을 그었다가 후회했다.

11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혜진(신민아 분)이 두식(김선호 분)에게 '우린 사회적 위치'가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혜진은 "아니면 됐다"며 "솔직히 우린 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혜진은 치과에서 표미선(공민정 분)에게 "내가 말이 너무 심했나"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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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김선호에게 선을 그었다가 후회했다.

11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혜진(신민아 분)이 두식(김선호 분)에게 '우린 사회적 위치'가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혜진은 해장국을 먹고 나온 후 커피를 마시러 가자는 두식의 말에 "혹시 홍반장 나 좋아하냐"고 물었다. 두식은 어이 없다는 듯 "대체 어떤 뇌내망상을 거치면 커피 마시러 가자는 게 좋아한단 말로 번역되냐"고 했다.

혜진은 "나름 합리적 의심이다. 신발도 찾아주고 치과 일 도와주러 온 것도 그렇고. 홍반장이 자꾸 내 주변을 맴도니까"라고 말했다. 두식은 "어제 찾아온 것도 오늘 아침에 찾아온 것도 치과였다"고 말했다.

혜진은 "아니면 됐다"며 "솔직히 우린 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홍반장이랑 나는 소셜 포지션이 다르다. 사람은 비슷한 환경일수록 잘 맞는다. 가치관이랑 라이프스타일도 비슷하고 아무래도 부딪히는 일이 적을테니. 근데 우리는 좀"이라고 말했다. 두식은 "나도 나지만 참 너도 너다. 쉽게 좀 살자. 그렇게 살면 안 피곤하냐"고 말한 뒤 뒤돌아 가버렸다.

혜진은 치과에서 표미선(공민정 분)에게 "내가 말이 너무 심했나"라고 털어놨다. 이에 미선은 "마을 사람들은 홍반장이 아깝다던데"라고 말했고, 혜진은 "나는 치과 의산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미선은 "홍반장은 서울대 나왔다"고 말했다. 혜진은 충격에 빠졌다. 그는 "서울대 나오고선 왜 그러고 사냐. 말이 좋아 반장이지 그냥 알바생 아니냐"고 물었다.

미선은 "공진엔 세 가지 미스터리가 있다. 홍반장이 대학 졸업한 다음 다시 공진에 돌아올 때까지 5년간 뭘 했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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